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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SK·롯데 3호 인터넷은행 잰걸음

신한銀·SK·롯데 3호 인터넷은행 잰걸음

등록 2015.12.01 10:50

수정 2015.12.01 15:49

박종준

  기자

신한은행 1순위 후보 SK, 롯데 등도 가능성

신한銀·SK·롯데 3호 인터넷은행 잰걸음 기사의 사진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등 은행권과 롯데, SK 등이 3호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받기위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오후 카카오 컨소시엄(카카오뱅크)과 KT 컨소시엄(K뱅크)에 대해 초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승인했다.

카카오컨소시엄에는 KB국민은행, 넷마블, 로엔, 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 이베이, 예스24, 카카오, 텐센트, 한국투자금융지주 등이, K뱅크에는 KT, GS리테일, 한화생명, 우리은행, 한국관광공사, 현대증권 등이 참여해 축배를 들었다.

반면 컨소시엄 구성 초기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노리던 신한은행과 예비인가 신청서를 냈던 IBK기업은행, SK텔레콤 등은 분루를 삼켜야만 했다.

때문에 이들 업체들은 금융당국이 5호까지 예고한 만큼 향후 인터넷전문은행 유치전에 다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은행 업계 1위인 신한은행의 경우 2일 국내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인 ‘디지털 키오스크’와 ‘써니뱅크’를 출범시키고, 얼마 전 한동우 신한금융회장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시사한 만큼 후보 1순위로 꼽힌다.

이번에 인터파크컨소시엄에 참여했으나 아깝게 떨어진 IBK기업은행은 현재 재도전 여부를 재검토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또 KEB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부산은행 등이 자체 모바일뱅킹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어 추가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노릴 가능성도 있다. 이 외에도 지방은행, 저축은행 등도 인터넷전문은행에 구미가 당기기에 충분하다.

또 같은 컨소시엄에서 짝을 이룬 SK텔레콤도 통신 라이벌인 KT가 이번에 성공하면서 재도전 의지를 한층 돋구고 있다.

모그룹인 SK그룹은 지난 1995년 신용카드 사업 진출 타진에 이어 2001년 코오롱 등과 추진한 인터넷전문은행 ‘브이뱅크’ 무산, 이듬해인 2002년 전북은행의 신용카드 사업 불발 등의 사연이 기구한 만큼 어느 때보다 의지가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그룹의 행보도 변수다. 롯데그룹은 이번 예비인가 이전에 부산은행과의 연대가 추진됐지만, 돌발적인 경영권 분쟁이 터지면서 꿈을 접은 바 있다.

또 롯데는 지난 2001년 SK 및 IT기업과 설립을 추진했지만 은산분리 규제 등에 막혀 실패한 전력도 있다.

여기에 중국의 거대 유통 자본인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를 비롯 텐센트, 이베이 등이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에 성공한 터라 국내 유통 기업과 증권, IT, 금융, 엔터테인머트 등 다양한 기업들의 추가적인 입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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