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당첨자 발표, 8~10일 계약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와 미사강변도시 마지막 한강조망아파트로 눈길을 끈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이 최고 4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 청약 마감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원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A3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은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499가구(특별공급 51건 제외) 모집에 7822명이 접수해 평균 15.68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3대 1로 펜트하우스 가운데 126㎡에서 나왔다.
성시진 분양 소장은 “미사강변도시는 강남과 잠실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라서 높은 청약 결과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사강변도시의 마지막 남은 한강조망아파트란 희소성에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수혜를 받으면서 이어지는 계약도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92~143㎡, 총 550세대로 구성된다. 126~143㎡ 15세대는 펜트하우스 및 복층으로 꾸며진다. 미사강변 마지막 한강조망아파트란 희소성을 갖췄으며 단지 북측으로 한강수변공원이 영접해 있다.
분양 일정은 12월 3일 당첨자발표가 진행되며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평당가는 3.3㎡당 1350만원 대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덕풍동 741-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5월(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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