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22번지 일원에 ‘상아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4개 동 전용 49~170㎡ 규모 총 416가구(임대 57가구, 조합 266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은 93가구다.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남 삼성동에서도 교통·업무·상업·교육시설의 이용이 모두 편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도보 5분 거리에 9호선 삼성중앙역과 7호선 청담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라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코엑스와 아셈타워가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강남역 테헤란로와도 가까운 거리로써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무역센터 현대백화점과 COEX몰, 파르나스몰이 있어 쇼핑 및 여가활동이 편리하며, 강남 롯데백화점 및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청담동 SSG 등이 근거리에 있다.
경기고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영동고·경기고.언주중·삼릉초 등 명문학교들이 가까이 있으며 학원가 등 사교육 시장도 발달돼 교육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강남 도심권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단지는 한강과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한강시민공원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 약 500M이내에 청담근린공원과 봉은공원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이 있는 선릉공원도 인근에 있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삼성동 옛 한전부지를 사들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사옥, 전시컨벤션센터, 공연장, 숙박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전부지 인근 서울의료원과 한국감정원 부지도 개발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에 상업·문화 등 편익시설 등을 설치하는 6개 광역·도시철도 통합환승 시스템인 ‘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95-8(2호선 삼성역 2번출구)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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