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띄는 아파트]‘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②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생활권 첫 분양호수공원·브랜드 프리미엄 기대감 ↑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

반도건설이 오는 13일 분양에 나서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가 동탄신도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생활권에 첫 분양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전체 부지(164만2000㎡)의 47%을 공원, 녹지 및 수변 공간으로 조성, 동탄 최대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계획된 특별계획구역이다. 산척저수지와 송방천변을 중심으로 수변공원, 문화·쇼핑·공공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최근 광교신도시, 일산신도시 등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인접한 단지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은 벌써부터 웃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일산신도시 내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아파트는 호수공원 인근 ‘강선19단지우성’이다. 지역 평균 아파트값(964만원)에 비해 45%이상 높게 시세가 책정됐다.

광교신도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광교호수공원변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광교 중흥 S클래스’ 등은 이미 5000만원에서 많게는 9000만원 선까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은 지역 평균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어서 웃돈이 형성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는 평이다. 이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전후로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 역시 저렴한 가격에 호수 조망 프리미엄, 여기에 동탄신도시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반도건설의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져 쉽사리 웃돈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양 대행사 니소스 백승만 본부장은 “이미 기분양된 ‘반도유보라’들에 많게는 억대 프리미엄이 붙어있다”며 “동탄2신도시에서 반도건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이번 단지 역시 웃돈을 기대해볼만하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