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꿀단지' 이재준이 송지은에게 전화번호를 넘겼다.
3일 오후 방송된 KBS1 '우리 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김미희, 연출 김명욱)에서는 아르바이트 비를 받지 못하고 쫓겨난 오봄(송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봄은 강마루(이재준 분)의 반지 케이스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일도 제대로 못한 채 쫓겨났다.
봄은 마루를 보고는 “반지 찾아주려다 도둑으로 몰렸다. 알바 잘렸으니 알바비를 달라”고 말했다. 마루가 가려고 하자 “그냥 가면 어떡하냐. 오늘 그쪽 때문에 알바비도 못 받았다. 찢어진 유니폼까지 물어내게 생겼다”고 다그쳤다.
이에 마루는 봄의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고, 봄은 거칠게 번호를 넘긴 뒤 유니폼차림으로 집에 갔다.
한편 '우리 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KBS1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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