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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시장상인·소비자, 대형마트 평일휴업에 만족”

전경련 “시장상인·소비자, 대형마트 평일휴업에 만족”

등록 2015.10.14 11:22

차재서

  기자

시장상인 69.0%·소비자 81.4%, 대형마트 평일 의무휴업 찬성

대형마트 평일휴업 관련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사진=전경련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장상인 69.0%, 소비자 81.4%가 대형마트 평일 의무휴업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전경련은 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평일 또는 특정일에 의무휴업을 하는 지역의 시장상인 242명, 소비자 62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해도 매출이 줄거나 고객수가 감소하는 피해는 별로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 의무휴업 실시 이후 시장상인의 75.2%는 매출액 변화가 없었다고 응답했으며 75.2%는 시장 고객 수에도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이는 소비자 구성 및 지역 특성에 따라 평일 휴업이 더 유리한 지역이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경련 측 주장이다.

설문에 참여한 소비자 중 81.4%는 대형마트 평일 의무휴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무휴업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평일휴업 유지를 희망한다고 답한 사람은 57.5%를 차지했다.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이후 소비자의 전통시장 방문횟수 변화에 대해서는 88.1%가 ‘변화 없다’고 답했으며 ‘증가했다(8.4%)’, ‘감소했다(3.5%)’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안승호 한국유통학회 회장은 “주말 대형마트 소비자는 단순히 물품 구매뿐 아니라 외식, 문화소비를 할 수 있는 나들이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어 주말에 대형마트 영업을 못하게 해도 전통시장으로 가지는 않는다”고 분석하며 “오히려 평일에는 소량의 필요한 생물품만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 마트 휴업 시 전통시장 대체쇼핑이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여러 이해 주체가 걸린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전통시장, 납품 농어민, 소비자 등 각 주체 영향에 대한 구체적 분석 없이 일률적으로 일요일에 쉬도록 강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별 여건과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의무휴업일을 지체별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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