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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모델하우스 주말 1만7000여명 몰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모델하우스 주말 1만7000여명 몰려

등록 2015.08.23 12:19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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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62~99㎡ 총 1617가구 분양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모델하우스에 현재까지 약 1만3000여명(12시 기준)의 방문객이 다녀가 3일간 누적방문객 수가 총 1만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대부분 20~30대 젊은 부부들로 어린 자녀 혹은 부모님과 함께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일부 수요자들은 현대제철 근무복을 입고 바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분양 상담석도 빈 자리 없이 운영돼 내집마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나타났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금요일에만 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등 그간 당진에서는 보기 드문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지역 내 가장 높고 규모가 큰 만큼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현대제철로 개통과 사업지 주변 정비사업 등 미래가치도 풍부해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상 2층 규모의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62㎡A, 74㎡B, 84㎡A, 99㎡ 등 총 4개 타입이 마련됐다. 내부를 살펴본 방문객들은 현관과 주방, 안방 등에 수납공간이 풍부한 점, 타입에 따라 학습공간을 강화하거나 가족공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 선택형 설계 등에 호응이 높았다. 바닥소재의 경우 고강도에 긁힘과 찍힘이 적은 강마루와 친자연적이며 난방 시 열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온돌마루 중 선택할 수 있게 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용 99㎡의 경우 당진시에서 6년만에 분양된 중대형 면적으로 희소가치까지 지녀 관심도가 높았다고 분양 관계자가 설명했다.

교육, 안전 아파트를 콘셉트로 한 단지인 만큼 견본주택 내에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놀이터’가 조성됐다. 놀이터 내부에는 CCTV카메라를 설치해 카페테리아 옆에 마련된 화면을 통해 자녀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지 청약일정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는 9월 2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전체 10% 중 1차로 500만원만 납부하면 되며 중도금 60%의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힐스테이트 당진 2차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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