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가치주포커스펀드’ 설정액 2천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조성한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가 연초 이후 1885억원이 증가하는 등 가치주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탁고 성장세를 기록하며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내수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과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저평가돼 있음에도 장기 성장성이 있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수익률은 연초 이후 42.73%, 1년 47.93%, 3년 118.49% 등 전 구간에서 가치주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리서치를 중심으로 운용시스템을 강화하면서, 모델포트폴리오(MP)를 10여개 이상으로 다양화하고 복제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매매회전율을 100% 이하로 유지하는 등 간접비용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 외에도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펀드’의 2년 수익률이 각각 121.75%, 51.18%에 달하는 등 헬스케어펀드와 배당주펀드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중소형주섹터에서도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펀드’가 연초 이후 54.49%로 수익률 상위를 기록하며 전 주식형 유형에서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이덕청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는 “강력한 리서치 역량과 효율적인 운용시스템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