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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산업환경지수 158 기록··· 전월比 5.8p 상승

서울 주택산업환경지수 158 기록··· 전월比 5.8p 상승

등록 2015.05.13 15:06

신수정

  기자

수도권·지방도 상승세 유지재개발·재건축지수 조사이래 최고

2015년 5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 자료=주택산업연구원 제공.2015년 5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 자료=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주택사업환경전망치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공급가격지수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 전월대비 2.5p 상승한 145.5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3일 5월 주택사업환경전망치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158.0로 전월대비 5.8p 상승했고 수도권은 전월대비 2.6p 상승한 150.0이었다. 지방시장은 상승폭이 6.1p로 가장 높지만 129.9로 서울·수도권 시장과의 격차가 커지면서 서울·수도권 시장의 우위가 지속됐다.

최고 상승지역은 울산광역시로 143.8 (전월대비 14.3p↑), 최고 하락지역은 충북 119.4(전월대비 -4.2p↓)으로 조사됐다.

반면, 5월 분양계획지수와 분양실적지수는 다소 하락세로 나타났다. 이는 6월 이후 계절적 비수기가 찾아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산연은 “분양시장의 인기로 입지여건 및 기반시설, 분양가 등 단지별 경쟁력에 따라 청약률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자칫 분위기에 편승한 분양가격 인상은 미분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5월 분양계획지수는 144.0(전월대비 8.5p↓)을, 분양실적지수는 143.6(전월대비 13.0p↓)이었다. 또 미분양 지수는 52.5(전월대비 4.5p↑)를 기록했다.

공공택지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재개발, 재건축사업지수도 조사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개발지수는 105.4로 전월대비 1.1p 올랐다. 건축지수 역시 111.0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5.6.0p 상승했다. 반면 공공택지지수는 전월대비 0.3p하락한 130.0이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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