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lus 보증’은 미래가치 우수기업에 대해 신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 외에 은행에서 추가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상품이다. 추가 신용대출은 신용보증부 대출금액의 약 20% 수준에서 결정된다.
신보는 지난 1월 말 시범사업 형태로 ‘V-Plus 보증’ 상품을 출시해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운영했다. 4월 말 현재 총 700개 업체에 2747억원의 보증과 256억원의 추가 신용대출이 지원됐다.
이에 신보는 총량한도를 기존 2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취급은행을 5~6개 시중은행으로 늘리기로 했다.
서근우 이사장은 “‘V-Plus 보증’은 신보의 미래가치 평가역량과 금융기관의 우량기업 지원의지가 융합된 상품”이라며 “잠재력 있는 강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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