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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차여사’ 임윤호, 폭풍 질투에 시청자들은 폭풍웃음

‘불굴의 차여사’ 임윤호, 폭풍 질투에 시청자들은 폭풍웃음

등록 2015.04.23 12:02

홍미경

  기자

임윤호가 귀여운 질투심을 보이며 안방극장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 연출 오현창 장준호) 74회에서 김선우(임윤호 분)가 오민지(민지아 분)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윤호는 극 중 민지의 이마에 뽀뽀하며 자신의 심장소리를 민지와 함께 듣고 느끼고 싶었다고 말한다.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 74회에서 김선우(임윤호 분)가 오민지(민지아 분)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불굴의 차여사' 영상캡처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 74회에서 김선우(임윤호 분)가 오민지(민지아 분)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불굴의 차여사' 영상캡처


이후 민지가 차로 집까지 태워주자 선우는 남자가 여자를 데려다줘야 하는데 자존심 상한다고 말하고, 회사에서 지석(박윤재 분)과 같이 있는 민지의 모습을 보고서는 웃음이 왜이리 헤프냐며 앞으로 자신의 앞에서만 웃으라고 말하는 등 질투심을 드러낸다.

임윤호는 민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고 적극적으로 대쉬하며 사랑에 빠진 거침없는 연하남의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자신이 민지를 집에 데려다주지 못해 자존심 상해하고 다른 남자들에게 웃어주지 말라고 말하는 등 질투를 폭발시키며 사랑에 빠진 선우의 모습을 더욱 귀엽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을 한껏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러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잃은 딸 은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선우를 보고 가슴에 묻은 자식을 떠올리며 눈물마를 날 없던 차여사(김보연 분)에게 민지와 선우, 두 사람의 만남이 그녀의 상처입은 가슴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차여사는 현숙(김동주 분)과 함께 집을 찾은 제임스(이승우 분)를 보며 “낯이 익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또 제임스의 신발을 보고 지석(박윤재 분)의 차 뒷자리에 있던 신발을 기억해 내며 제임스의 부모에 관심을 보였다. 과연 차여사가 제임스의 진실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 지에도 긴장감이 조성됐다.

한편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 고집 센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월~금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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