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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세 번째 내한, 고향에 온 느낌이다”

[어벤져스2] 크리스 에반스 “세 번째 내한, 고향에 온 느낌이다”

등록 2015.04.17 11:55

김재범

  기자

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크리스는 “이번 내한은 고향에 온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공항에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면서 “한국 촬영 생각이 많이 난다. 너무 뜨겁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팀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을 만드는 흥미로운 설정으로부터 얘기가 시작된다. ‘어벤져스2’에는 ‘퀵 실버’ ‘스칼렛 위치’ ‘울트론’ ‘비전’ ‘닥터 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해 전편과의 차별성을 가진다. 또한 국내 촬영분이 대거 포함됐으며, 배우 수현이 ‘닥터 조’를 연기하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북미 개봉은 다음 달 1일, 국내 개봉은 오는 23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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