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속 비전(폴 베타니)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비전’의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속 비전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손을 뻗어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과 함께 특이한 보랏빛 얼굴과 근육질의 몸매는 또 다른 어벤져스 멤버로서의 파워를 예감케 한다.
실제 마블코믹스 속 ‘비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안드로이드 영웅’으로 활약한 ‘휴먼토치’의 예비부품으로 등장한 캐릭터다. 이후 인공지능 프로그램 ‘울트론’에 의해 조작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하는 ‘비전’는 후에 ‘스칼렛 위치’와 결혼까지 하는 설정도 원작 속에선 나온다. 영화 속 ‘비전’은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램 ‘자비스’의 목소리를 연기한 폴 베타니가 맡는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오는 17일 배우 내한 기자회견, 이후 2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지난 해 3월 영화 속 주요 부문이 국내에서 촬영돼 한국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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