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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야외 취침 걸린 선후배간 자존심 대결 ‘후끈’

‘1박2일’, 야외 취침 걸린 선후배간 자존심 대결 ‘후끈’

등록 2015.02.16 07:40

홍미경

  기자

‘1박 2일’의 기자특집이 본격 취재경쟁과 마감전쟁으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KBS의 열혈기자들은 ‘야외 취침’이 걸린 ‘90초 마을뉴스’로 인해 선후배간의 은근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자신과 짝꿍을 이룬 멤버들을 조련하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KBS2 '1박 2일'의 기자특집이 본격 취재경쟁과 마감전쟁으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 사진= '1박2일' 방송영상 캡처KBS2 '1박 2일'의 기자특집이 본격 취재경쟁과 마감전쟁으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 사진= '1박2일' 방송영상 캡처


15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기도 이천 백사면에서 펼쳐지는 기자특집 ‘특종 1박 2일’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주 김주혁-김나나 기자, 김준호-김빛이라 기자, 차태현-이재희 기자, 데프콘-강민수 기자, 김종민-김도환 기자, 정준영은 정새배 기자와 ‘막내라인’을 결성하며 짝꿍을 이뤘다.

이날 방송엣 기자들은 평화롭고 조용한 백사면에서 취재 대결을 펼쳤다. 멤버와 기자로 이루어진 6팀은 온 마을을 누비며 특종거리를 찾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취재를 펼치는 한편, 마감시간을 지키기 위한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과 기자들은 본격적인 취재경쟁에 돌입하자 “생각하는 게 똑같아”라는 감탄 속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백사면사무소’에 집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멤버들과 기자들은 더 좋은 기삿거리를 얻기 위해 취재원을 숨기고 밀담으로 정보를 캐내는 등 신경전을 벌여 긴장감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후 취재 과정에서 기자들은 내면에서부터 꿈틀대는 ‘기자본능’에 의해 “360도 관찰력이 필요하다”, “정보원이 중요해”라며 취재 노하우를 전수했고 각자의 방식대로 멤버들을 조련시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멤버들도 이에 질세라 예능인 본능을 폭발시켜 “기자님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시고”라며 능청스러운 시범 유도를 하는 등 기자들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번 취재대결에서는 밥도 마다한 채 열혈 취재를 펼친 팀부터 마감시간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고 느긋한 취재를 펼친 팀까지 팀 별 개성이 확연히 보여지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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