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명민은 “2편 촬영에 앞서 1편을 반복해서 봤다”고 말했다.
그는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면서 “김민이란 캐릭터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상기하기 위해 1편을 연속으로 3~4번 정도 봤다. 2편에선 좀 더 탐정에 가까운 김민이란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2011년 470만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 이어 김명민-오달수 콤비가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이연희가 미스터리한 여인 히사코로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11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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