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민우가 일본 팬들로부터 밥차 선물을 받았다.
30일 오전 소속사 MJ드림시스 측은 “노민우가 촬영에 한창인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에 일본 팬클럽이 29일 밥차를 선물했다”고 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팬들의 밥차 선물에 추운 날씨에 얼어붙었던 촬영장이 훈훈해졌다. 팬들을 대신해 노민우가 스태프들로부터 많은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날 노민우를 비롯한 배우 및 스태프들은 뜻밖의 밥차 선물에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진 속 노민우는 접시에 음식 한 가득 담아 함박웃음 짓고 있다.
또 일본 팬들이 준비한 응원 현수막에는 “마음도 배도 따뜻해지세요. 일본의 유감짱으로 부터”라는 문구를 가리키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노민우가 주연배우로 출연하는 한일 합작 드라마 ‘유감남’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와 그녀의 눈에는 유감스러우리만큼 순수하게 비치는 한 남자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극중 노민우는 세상은 진실이 통한다고 믿고 있는 성인이 된 어린 왕자 윤태운 역을 맡아 그간의 세련된 차도남 이미지에서 벗어나 순수한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각오다.
이이슬 기자 ssmoly6@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