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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후원 ‘2014 박정헌 X-히말라야 원정대’ 귀국

노스페이스 후원 ‘2014 박정헌 X-히말라야 원정대’ 귀국

등록 2014.12.24 09:47

김효선

  기자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2014 박정헌 X-히말라야 원정’ 대원들이 2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 후 횡단 성공에 기뻐하고 있는 모습, 박정헌 대장은 왼쪽에서 네번째. 사진=노스페이스 제공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2014 박정헌 X-히말라야 원정’ 대원들이 2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 후 횡단 성공에 기뻐하고 있는 모습, 박정헌 대장은 왼쪽에서 네번째.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후원한 ‘2014 박정헌 X-히말라야 원정대’가 총 1만1240km의 히말리야 무동력 횡단에 성공하고 24일 새벽 인천공항 입국장을 통해 귀국했다.

24일 박정헌 대장의 X-히말라야 원정대는 지난 7월 16일 한국을 출발한 후 약 150일간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카약을 이용해 히말라야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파키스탄, 티베트, 네팔, 시킴, 부탄 등 총 1만1240km에 이르는 이번 원정은 스키 150km, 카약 580km, 자전거 5000km, 등반 및 트레킹 5510km으로 구성됐다.

박정헌 대장은 2012년에도 세계 최초로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해 히말라야 산맥 2400km를 넘었다. 안나푸르나 남벽 한국 초등 등반 등 8000m 급 8개 거봉 등정에 성공한 세계적인 등반가다. 이번 원정에는 박대하, 강호, 박상현 등 9명의 대원들도 카약과 패러글라이딩 등 각 아웃도어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원정은 무동력으로 장기간 횡단을 진행했던 만큼 도전과 탐험정신이 없었다면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원정 성공에는 노스페이스 제품과 대원 모두의 노력과 인내가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축하했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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