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격 사퇴한 기아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팀 소속 안치홍 입대와 관련한 발언이 화제다.
선동열 감독은 최근 안치홍 입대를 막으려고 ‘임의탈퇴’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이에 선동열 감독은 “안치홍이 군대를 가겠다는 태도를 바꾸지 않자 구단에서 설득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며 “안치홍을 감독실로 불러 ‘너나 나나 프로고 어떻게 보면 우리는 모품이다. 구단 쪽에서 임의탈퇴까지 생각하면 안 되지 않느냐. 생각을 바꿔보자’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선동열 감독은 2년 재계약 발표 후 불과 6일 만에 구단을 통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선동열 안치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동열, 안치홍 문제 빨리 해결하길”, “선동열, 안치홍 문제 복잡하네...”, “선동열, 안치홍 꼭 문제 푸세요!!” 등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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