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의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5% 늘어난 2709억원, 영업이익은 121.6% 확대된 1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분기 대비 기저 효과로 큰 폭의 증가세가 나타났고 자회사들의 실적이 정상화되지 않았음에도 이익 증가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HMC투자증권 박한우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브라질제철소에서 전기·계장·컴퓨터(EIC)의 본격 매출 인식이 기대되고 상반기 부진했던 포크소LED, 포뉴텍의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포스코LED는 포스코 및 해외 매출의 증가, 포뉴텍은 해외 프로젝트와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 개화시 수혜를 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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