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따라 수산시장 내 1만2000㎡ 규모의 냉동창고가 발파해체됐다.
철거 작업에는 다이너마이트 41㎏과 뇌관 800개를 투입됐다.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불균형 상태로 만든 뒤 구조물이 스스로 붕괴하도록 하는 발파해체 공법이 이용됐다.
발파해체된 장소에는 2015년 8월 현대화된 냉동창고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동창고 반경 100∼250m에 통제선을 설정해 출입을 막고 청과시장 입점 상인들을 사전에 대피시켰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노들길 전 차로와 올림픽대로 및 서울교에서 노들길로 진입하는 차로가 통제됐다.
노량진수산시장 냉동창고 발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량진수산시장 냉동창고, 다이너마이트 엄청 들어갔구나" "노량진수산시장 냉동창고, 분진들 제대로 처리됐을까" "노량진수산시장 냉동창고, 현대식으로 바뀌겠지?" "노량진수산시장 냉동창고, 발파를 위해 청과시장은 어느정도 피해가 있었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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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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