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졸라의 소설 ‘테레즈 라캥’에 매료된 찰리 스트레이턴 감독은 1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원작 소설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결과, 지금까지 영화화된 작품 중 가장 원작에 충실한 영화 ‘테레즈 라캥’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할리우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올슨, 오스카 아이삭, 톰 펠튼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대표 전설적인 여배우 제시카 랭까지 참여하여 할리우드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 앙상블까지 더해져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온 ‘테레즈 라캥’이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후 국내 언론에서 끊임없는 호평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고품격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명품 클래식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들킬 듯 말 듯 욕망과 죄의식 사이에서 펼쳐지는 절묘한 줄다리기가 압권이다. 웬만한 스릴러 영화 뺨칠 정도의 긴장감은 107분의 러닝타임 동안 단 한 순간도 안도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이미 원작을 접했거나 ‘박쥐’에 심취한 팬이라도 걱정할 것 없다. ‘테레즈 라캥’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엘리자베스 올슨과 오스카 아이삭이란 투톱을 내세워 구미를 당긴다. ‘테레즈 라캥’은 장르가 격정 멜로임에도 스릴러 뺨치는 긴장감을 유지한다” “‘테레즈 라캥’은 태초의 본능을 느끼게 하려는 듯 정교한 심리묘사로 관객을 숨죽이게 한다. 본능이 꿈틀대는 사랑은 그 모습 자체로 펄떡이는 생동감을 준다” “도덕적 규율에서 벗어나서 인간 내면의 육체적 쾌락과 이기적인 욕망에 충실히 따르는 ‘테레즈’와 ‘로랑’의 모습에서 관객은 숨막히는 긴장감과 아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는 파리의 서정적인 풍경과 우울한 도시의 이면을 통해 전반적인 극과 인물의 변화를 감각적인 이미지로 읽히도록 했다” 등 국내 유수 언론으로부터 원작 소설이 품고 있는 인간 본성을 다룬 영화의 작품성, 격정 멜로에 스릴러적 분위기를 오가는 완벽한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 최고의 제작진들이 만들어낸 세트까지 영화의 모든 부분에서 극찬을 받았다.
특히 ‘테레즈 라캥’은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어톤먼트’ ‘오만과 편견’ ‘제인 에어’의 뒤를 이를 또 하나의 명품 클래식 무비의 탄생을 알리고 있어 고전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국내 언론으로부터 “명품 클래식 영화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개봉 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테레즈 라캥’은 오는 10일 개봉, 관객들에게 클래식 무비의 절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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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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