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 선그라스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 직원 1명과 고객 1명 등 총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안경점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하기 전 백화점 측에서 먼저 고객 1명 조모씨(35)는 인근 현대아산병원으로 이송했고 백화점 직원 김씨(47)는 119가 강동성심병원으로 이송했다.
조모씨와 김씨는 모두 어깨와 손등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하면서 현대백화점 천호점으로 쇼핑을 나왔던 고객들도 대거 밖으로 대피했지만 현재 백화점 측은 사고 현장을 수습한 뒤 정상영업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6살 내기 이모양은 보호자인 조모씨와 동행해 병원으로 간 것이지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다”며 “현재까지 직원 1명과 고객 1명을 포함해 총 2명의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지역이 넓지 않은 일부분에 국한돼 영업에 큰 문제는 없다 판단돼 영업을 재개했다”며 “현재 경찰과 소방서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이달부터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공사는 2016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백화점은 그동안 공사와 영업을 병행해왔다.
강동소방서 관계자는 “오후 2시1분 출동해 2시11분 사건이 종료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천호점 증축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존 건물(지하 7층, 지상 14층, 연면적 7만4000㎡)에 지하 5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5000㎡가 늘어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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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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