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강 사장은 1982년 현대강관(현대하이스코 전신)에 입사했고 인천제철(현대제철 전신)로 자리를 옮긴 뒤 현재까지 회사의 재경 업무를 두루 관장해온 ‘재무통’이다.
특히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들어간 막대한 투자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획 기능과 수익성 강화 차원에서 강 사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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