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은 21일 하루 동안 전국 720개 스크린에서 총 8만 865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정식 개봉인 ‘엑스맨’의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9만 1299명.
정식 개봉 전 유료시사회를 포함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현상이다. 특히 최근 ‘19금 멜로’란 파격 코드로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인간중독’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엑스맨’의 파괴력을 엿볼 수 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인류와 돌연변이 모두를 위협하는 변종 로봇 ‘센티넬’에 맞서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힘을 합치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인간중독’으로 6만 2430명을 동원했다. 3위는 ‘표적’으로 2만 7970명, 4위는 ‘트랜센던스’로 2만 5344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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