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스코ICT는 과거 실적 부진을 겪었던 주요 자회사 의 실적 개선이 기대됐다.
올해부터 포스코LED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1071억원이 예상됐고 영업이익도 3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됐다. 원전 계측제어 업체인 포뉴텍도 올해 화력 발전소 등의 시장 다변화가 예상돼 매출액이 30% 증가한 730억원, 영업이익은 200% 확대된 66억원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참여도 예상돼 추가적인 외형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ICT의 1분기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본사 부문의 이익률이 개선되고 주요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포스코의 철강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비철강부문 계열사 시너지 확대 역시 이익 모멘텀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ICT의 1분기 영업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늘어난 2765억원, 영업이익은 89.4% 확대된 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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