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웅제약의 별도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추정치를 50% 이상 하회했다“며 ”40억원의 나보타(보톡스 바이오시밀러) 미국 수출 계약금 유입에도 수수료 수익 부진과 TV 광고비 증가, 일회성의 원가성 비용들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의 부진이 일회성 비용때문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올해 추정 실적 하향 조정 폭은 6% 내외로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10.7% 늘어난 7468억원, 영업이익은 18.6% 증가한 85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력 코프로모션 품목들의 처방호조로 10% 이상의 수수료 수익 증가가 예상되고 이달 이후 수익성 우수한 나보타 출시 등의 요인으로 100억 이상의 영업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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