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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미술관 개관 40주년···올해 융·복합 전시 기획 ‘관심’

아르코미술관 개관 40주년···올해 융·복합 전시 기획 ‘관심’

등록 2014.01.21 10:55

수정 2014.01.22 15:41

안민

  기자

아르코미술관 개관 40주년···올해 융·복합 전시 기획 ‘관심’ 기사의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아르코미술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았다. 1974년 종로구 관훈동의 덕수병원 건물에 미술인회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한 아르코 미술관은 1979년 5월 한국의 대표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지금의 건물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아르코미술관은 1974년부터 2001년까지 한 해 동안 평균 64.8건의 대관이 이뤄졌고 90년대에 드렁서는 기획전시에 비중을 둬 신세대 흐름전, 중견작가 및 대표작가 초대전, 지역네트워크전,국제교류전 등 문화·예술분야의 다양성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건축과 음악, 과학기술을 접목, 융·복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전시를 기획 중에 있다.

따라서 3∼4월 서울대 생명과학부와 뉴미디어아트연구회 ‘NMARA’가 함께 하는 과학기술과 미디어 연계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건축과 인문학을 연계한 전시회는 8~10월, 뮤직비디오 전시회 11월~내년 2월에 각각 선보여 진다.

특히 오는 5~7월에 열리는 박흥용 화백의 만화 특별전이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한신 아르코미술관 관장은 “공연 예술 등 인접 장르나 과학 기술 등과의 융합을 통해 시각예술의 외연을 넓히는 전시 기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미술관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과의 소통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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