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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피해자, 본사 옥상서 투신시도···경찰 저지

동양증권 피해자, 본사 옥상서 투신시도···경찰 저지

등록 2013.11.01 14:21

수정 2013.11.01 14:33

박지은

  기자

1일 오후 12시52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2가 동양투자금융빌딩 11층에서 동양증권 회사채·기업어음(CP) 피해자 이모씨가 투신을 시도하다 경찰에 의해 저지됐다.

마산·창원 동양증권 피해자 대표로 알려진 이씨는 이날 점심께 동양증권 노조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동양증권 건물에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경비에게 제지당하자 옆에 위치한 동양생명 건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동양생명 건물 옥상에 올라가 동양그룹에 관련된 구호를 외친 후 투신을 시도했다.

이에 따라 119구급대가 현장에 에어메트 1대를 설치하고 이어 경찰도 현장에 출동해 이 여성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양사태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여성은 그동안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해 오다 이날 동양증권 본사가 있는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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