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 참석한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트럭코리아 부사장은 “2003년 트럭사업 시작한 이후 한국 고객 성원에 힘입어 메르세데스 벤츠는 트렉터 시장 1위 유지하며 매년 성장해 한국은 이제 중국 제외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놀라운 판매 실적 보이고 있어 판매와 더불어 지속적 투자를 약속한다”며 “신규 부품 배송센터는 2014년 6월 오픈 520억원 투자했으며 신규 트레이닝센터 준비 200억 투자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악트로스 카고는 국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408마력의 6x4(전체 3개의 액슬 중 2, 3축이 구동축) 초장축 카고 트럭으로 완벽하게 하중을 분배해 다양한 종류의 화물 수송 및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다임러 트럭의 악트로스는 1996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75만대 이상 판매된 트럭으로 프리미엄 대형 트럭 Actros 8x4 4148K, Actros 6x4 2641L, 프리미엄 중형 트럭 Atego 4X2 1229, Atego 6x2 2329L로 구성된 강력한 Cargo 라인업을 갖췄다.
악트로스 카고는 축간 거리가 긴 초장축 섀시로 완벽하게 하중을 분배해 다양한 종류의 화물 수송 및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2가지 캡사이즈(L-Cab, DD2 Cab)와 2가지 축간거리(5900+1350, 5400+1350) 타입으로 출시된다.
또한 유로(Euro)5 기준을 만족시키는 최신 V6 블루텍(BlueTec) 엔진과 12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대량 화물 운송 및 고속 주행에 탁월한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발휘한다.
이어 첨단 텔리전트 브레이크 시스템과 정속주행을 도와주는 오토 크루즈 컨트롤 등 메르세데스-벤츠 트럭만의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안전, 편의 장치들이 대거 장착되어 운전자에게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204kg·m이며 가격은 옵션에 따라 1억4900만원~1억5200만원이다.
최정식 다임러 트럭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현재 국내서 판매되는 상용차중 국내 브랜드의 판매가 높다. 하지만 성능과 가격대를 비교해본다면 ‘악트로스 카고’는 고객의 니즈에 절대 만족을 시켜 줄 것이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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