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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대한통운, 합병 시너지 효과 내년에 나타날 것”

키움證 “대한통운, 합병 시너지 효과 내년에 나타날 것”

등록 2013.10.16 08:51

장원석

  기자

키움증권은 대한통운에 대해 CJ GLS와의 합병 시너지 효과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 조병희 연구원은 16일 “3분기 CJ대한통운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492억원과 영업이익 94억원이 예상된다”며 “CJ GLS와 합병 이전과의 비교란 점에서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규모는 합병이전 대비로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CJ GLS와의 합병과정에서 택배 화주가 이탈함에 따라 고정비 부담 상승과 화주 재유치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택배사간 서비스 차별성이 없어 단가 인상이 쉽지 않은 가운데 항만 매각과 인수합병(M&A) 지연도 이익 정상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대규모 유형자산과 자사주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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