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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막판 역전 노린다...에비앙 3R 유소연 공동 5위

[LPGA]한국선수 막판 역전 노린다...에비앙 3R 유소연 공동 5위

등록 2013.09.15 07:38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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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최운정-유소연, 5언더파...선두 미카 8언더파

유소연유소연

지난주 한화금융클래식에서 2위를 한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등 4명의 한국선수들이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톱10에 4명이 오르며 막판 역전승을 기대하고 있다.

유소연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GC(파71·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7타를 쳐 박세리(36·KDB금융그룹), 최운정(27·볼빅)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8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일본의 미야자토 미카와는 3타차다. 아마추어 리디아 고(16·뉴질랜드)가 7언더파 135타를 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와 공동 2위를 달렸다.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951년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 1967년 US오픈에 이어 여자골프 사상 세 번째로 아마추어 선수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달 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는 프로 대회에 처음 출전한 2010년 뉴질랜드 여자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25개 프로 대회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컷오프없이 본선에 진출했다.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에 올랐고, 63년만에 한 시즌 메이저대회 3연승을 달성한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3오버파 145타로 공동 54위에 그쳤다.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지만 첫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3라운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올시즌 5개 대회에서 컷오프를 당한 쩡야니(대만)는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부활하는 듯했으나 또다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안성찬 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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