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송동현 연구원은 “KG이니시스의 7월 PG 거래액은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상반기 5% 내외 성장에서 개선된 수치”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 2.2%에 불과하던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최근 10% 내외로 높아졌다”며 “월평균 모바일 거래액은 지난해 140억원에서 상반기 310억원, 7월 710억원으로 급증하고 있어 e-커머스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성장 동력은 오프라인 진출과 해외 거래액 확대가 될 전망”이라며 “오프라인 신규 사업인 스마트폰 현장 결제, 삼성월렛 등은 하반기 거래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BW 발행을 통해 M&A 기반도 이미 갖췄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최대 PG 업체인 알리페이와의 연계를 통해 중국인의 국내 온라인 직구매 서비스도 4분기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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