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협신회, 임직원 자녀 대상 청학동 예절캠프 진행

한국GM의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 회원사 임직원 자녀 70여명이 지난 12일부터 2박3일간 경남 하동 청학동서당 청소년수련원에서 예절캠프에 참여했다. 사진은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떡메를 치는 모습. 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의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예절캠프를 열었다.

한국GM은 초등학교 3~6학년 연령대의 협신회 임직원 자녀 70여명이 지난 12일부터 2박3일간 경남 하동 청학동서당 청소년수련원에서 예절캠프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절 캠프는 어린이들이 학교나 집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전통예절을 배워 충·효·예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다.

예절캠프에 입소한 임직원 자녀들은 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 선비촌 견학, 국궁 체험, 사자소학 배우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전통예절 교육을 통해 조상들의 멋과 삶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우 한국GM 협신회 회장은 “협신회 임직원 자녀들에게 자연 속에 머물며 예절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방학을 보람차게 보내고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GM과 협신회는 상호 협력관계 속에 이번 예절 캠프와 같은 의미 있는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LINE>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