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석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3.9%, 27.8% 늘어난 1449억원, 350억원을 기록했다”며 “순이익은 52.4% 증가한 286억원이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워커힐호텔카지노 드랍액은 전년 동기보다 2.9% 늘었고 제주그랜드카지노는 57.7% 증가했다”며 “홀드율은 워커힐 15.0%, 제주그랜드는 10.3%로 견조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워커힐호텔 증설과 인천카지노 인수 가능성이 있다”며 “또 내년 부산 카지노 인수, 2015년 제주롯데카지노 인수, 2016년 인천 영종도 복합카지노
오픈 등의 중장기 플랜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최근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달성하였고 중장기 로드맵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다”며 “다만 내년에는 매출액의 4%에 달하는 카지노세 도입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점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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