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 서울 14℃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16℃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0℃

  • 전주 13℃

  • 광주 10℃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2℃

F1 모나코 그랑프리 '니코 로즈버그' 포디엄 정상올라

F1 모나코 그랑프리 '니코 로즈버그' 포디엄 정상올라

등록 2013.05.27 14:46

윤경현

  기자

2013 F1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자 로즈버그. 사진제공=LAT Photographics2013 F1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자 로즈버그. 사진제공=LAT Photographics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가 2013 F1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버그는 5월 26일 모나코 서킷에서 열린 2013 F1 시즌 6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3.34km의 서킷 78바퀴를 2시간17분52초056으로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로즈버그는 25일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결선 레이스에도 굳건히 선두를 지키며 시즌 첫 번째 F1 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서킷 특성 상 속도가 나지 않고 폭이 좁은 시가지 트랙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결과였다. 로즈버그는 우승 포인트 25포인트를 추가하며 합계 47포인트로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6위에 올라섰다.

2013 F1 모나코 그랑프리. 사진제공=LAT Photographics2013 F1 모나코 그랑프리. 사진제공=LAT Photographics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은 '월드 챔피언'다운 건재를 과시했다. 비록 로즈버그에 3.8초 뒤진 2위였지만 베텔은 예선 2위를 차지한 루이스 해밀튼(메르세데스)을 4위로 밀어냈다. 페텔의 팀동료 마크 웨버(레드불)는 3위를 기록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된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와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은 각각 7위와 10위에 그쳤다.

이날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연속된 사고로 인해 머신 7대가 리타이어되며 두 차례나 세이프티카가 들어왔고 이로 인해 레이스 종료 시간도 예상보다 지연되기도 했다.

한편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한 페텔은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18포인트를 따내며 합계 107포인트로 라이코넨(86포인트)과의 격차를 21포인트 차로 벌렸다.

7위에 그친 알론소는 78포인트로 3위를 유지하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두 선수 모두 포디움에 오른 레드불이 164포인트로 알론소 만이 10위권에 오르는데 그친 페라리(123포인트)의 추격을 저지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