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관측은 원전 공사매출 인식 지연이 파악된 지난달 중순부터 알려진 사실이다”며 “오히려 2분기 이익증가율이 커졌고 연간 추정치를 유지하거나 상향조정함에 주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한전KPS가 정비산업의 높은 가시성이 보이고 해외사업에 대한 성장 모멘텀이 크다”며 “2%대의 배당 매력도 유틸리티 업종의 최우수 종목에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국내 정비시장 경쟁환경은 한전KPS에게 불리하지 않다”며 “해외부분에서도 지난 2011년 798억원이었던 매출이 연평균 47% 성장해 오는 2015년 2542억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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