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산운용, 암사동 재활요양병원 펀드 선봬

지지자산운용, 암사동 재활요양병원 펀드 선봬

등록 2013.04.23 09:54

김지성

  기자

지지자산운용은 강동구 암사역 역세권 건물을 사들여 ‘지지 사모 부동산 투자 신탁 제5호’ 펀드 설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암사동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2796㎡ 규모 건물을 100억원에 사들여 5년간 펀드를 운용한다. 전체를 10년 마스터 리스(master Lease)방식으로 총 162병상의 재활요양병원에 이미 임대했다.

3개월마다 9%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소비자물가지수와 연동해 임대료를 인상하도록 했다. 또 공동임대차계약을 설정해 임대료를 임차인 간 연대책임을 지게 했으며 임대료 연체 시 임차인 예금질권을 통해 임대료가 확보된다.

김동환 지지자산운용 매니저는 “중·소형 빌딩, 경공매 부동산에 투자해 불황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는 펀드를 운용할 것“이라며 “크기보다는 알차고 수익성 위주의 차별화된 펀드를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LINE>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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