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0일 우리측 근로자 3명이 귀환하면서 현재 개성공단에 잔류하고 있는 인원은 190명이라고 밝혔다.
근로자들은 라면 등으로 버티고 있지만 쌀과 반찬 등 식자재가 바닥을 보이고 있어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1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의 개성공단 방문을 불허한 데 이어 19일에는 범 중소기업계 대표단의 22일 방북 계획도 불허한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
한편 통일부는 21일에는 귀환 계획이 없고 22일 오후 2시 우리 국민 2명이 차량 2대를 이용해 귀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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