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전설의 반인반수, 그가 눈을 뜬다’라는 메인카피와 함께, ‘최강치’로 변신한 이승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담겨있다.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이승기는 파란색과 빨간색, 정 반대의 의상과 머리색으로 ‘강치’의 두 가지 모습으로 변신했다.
특히, 빨간색 의복과 은색 머리로 등장한 이승기의 존재감 넘치는 모습을 보고 촬영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승기는 무릎 하나를 들고 앞으로 달려 나가는 힘든 동작을 끊임없이 취하면서도 자신과 촬영감독이 원하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재촬영을 요구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 이승기는 “한 인물의 두 가지 모습을 표현한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즐겁고 재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늦은 시간까지 현장에서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유쾌한 무협 활극으로 ‘제빵왕 김탁구’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연출한 신우철 피디가 호흡을 맞춘다.
이승기가 저돌적인 성격의 ‘최강치’, 배수지가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맡았다. 또한, 연기파 배우 이성재가 데뷔 후 첫 사극출연에 나섰고, 조성하, 정혜영, 엄효섭, 유연석, 이유비, 김희원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8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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