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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품은 사람이...어린이집 화재

불만품은 사람이...어린이집 화재

등록 2013.03.14 17:42

이수언

  기자

경주 황성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지난 13일 밤 12시경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어린이집 1층 외벽에 쌓아놓은 폐목더미부분에서 발화됐지만, 어린이집 부근 빌라 경비원에 의해 발견돼 인명피해 없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만품은 사람이...어린이집 화재 기사의 사진


이날 화재에 대해, 경주소방측 관계자는 어린이집원장이 화재가 발생하기전 휴대폰에 “죽이겠다. 끝이다” 등의 문자메세지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해 방화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 또한 피해자인 어린이집 원장이 최근 어린이집을 다른 사람에게 인계하는 것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불을 지른 것 같다는 진술에 따라 관련자 조사 및 화재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대구경북본부 이수언 기자 trupress@

뉴스웨이 이수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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