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함양 공연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양=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정종원 기자]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30일과 12월 1일 양일에 걸쳐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대형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공연될 예정이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라는 긴 이름을 가진 이 댄스컬은 출연자들이 스토리 전개를 위한 언어를 배제한 채 온 몸으로 느끼고 온 몸으로 표현으로 넌버벌 형식이다.

이를 위해 주 표현 소재를 세계적 언어인 ‘춤’ 으로 택하고 있으며,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켜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공연이다.

공연 관계자는 “춤을 추는 일과 또 그것을 보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무대와 객석이 얼마나 행복한 동지감을 만들 수 있는지를 이번 공연에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art.go.kr)나 공연예술담당(☎960-5544)로 하면 된다.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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