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이준혁, 카메오 등장···"밉상 캐릭터네"

윤슬-오스카 사이 멀어지게 한 장본인

(서울=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배우 이준혁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카메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시크릿가든'에는 배우 이준혁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반색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혁은 오스카(윤상현)의 친구이자 연적으로 등장, 윤슬(김사랑 분)과 오스카의 관계를 질투해 두 사람을 멀어지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했다.

▲ ⓒ SBS '시크릿가든'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거칠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잘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이준혁은 지난해 드라마 '시티홀'로 인연을 맺은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번 '시크릿가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처음에 모자를 쓰고 있어서 몰라봤다" "이준혁 좋다. 하지만 밉상캐릭터로 나오다니" "완전 얄밉던데요" "연기 잘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준혁의 깜짝 등장은 '시크릿가든' 10부 윤슬의 회상신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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