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에 필요한 기초기능 및 기초체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능과 체력을 갖출 수 있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도예, 판매실습, 현장실습, 뉴스포츠, 스트레칭, 안전교육 등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칠성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학교 밖으로 수업을 들으러 가기 어려웠지만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선생님들이 학교로 와서 수업을 해주니 너무 좋다.”고 전했다.
학남고등학교의 참여교사는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자립생활을 위해서는 진로직업교육이 꼭 필요한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찾아와 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학생들에 대한 질 높고 안전한 진로·직업 및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측과 서로 긴밀히 협력하며,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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