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리 체육공원 내에 195억 투입, 내년 말 준공 목표지상 2층, 연면적 7,136㎡·관람석 1,181석...230면 주차타워도 신축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총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완도읍 가용리 일원의 체육공원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7,136㎡, 관람석 1,181석 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체육공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4억 원을 투입해 2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신축할 계획이다.
최근 군민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 증가와 연륙·연도 사업으로 완도읍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건립된 지 20년 된 농어민문화체육센터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 되어 그동안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으로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는 물론 하·동계 전지훈련 및 2022년 전라남도민체전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 며 “대규모 장기간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불편한 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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