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10~50%...“코로나19 지친일상 ‘땅끝해남’에서 재충전하세요”
다음달 5일부터 시작하는 이벤트는 땅끝전망대와 우수영, 우항리, 고산유적지, 두륜미로파크 등 군 직영 관광지 5곳과 음식점 83곳, 숙박업소 22곳, 민간운영 관광지 3곳이 참여한다.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동참업소인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1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한 후 군 직영 관광지를 방문할 때는 50% 할인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민간운영 관광지인 4est 수목원과 땅끝모노레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관광객과 군민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방문객에게 입장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단체 관광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개별 관광객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며 “향후 국내여행수요에 대비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대책수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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