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득증대·생활SOC 등 재정 확장 정책 적극 추진
세입예산 주요 내용은 국도비보조금 502억 원, 순세계잉여금 448억 원, 교부금 55억 원 등이다. 이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적극 부흥하는 것으로,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하게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신안군 핵심 과제인 주민소득 증대에 최우선 반영했다. 주민 생활 불편 해결, SOC사업, 국도비 보조사업비의 내시 액 변경에 따른 증․감 편성, 결산에 따른 보조금 집행 반환 등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사업위주로 편성했다.
정부 중점 사업인 생활 SOC사업과 지역개발 기반구축을 위한 주요 국고보조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13개 지구에 246억 원 ▲서남해안 섬 숲 생태복원사업 42억 원 ▲지도읍 체육문화 복지센터 건립사업 25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농어업 소득 증대를 위한 농림해양수산분야에 ▲염전바닥재 개선사업 28억 원 ▲유기질비료지원 24억 원 ▲벼농사 규모화 지원사업 21억 원 등 919억 원이 증액됐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분야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사업 60억 원 ▲한국분재유리공원 조성사업 18억 원 ▲비금 대동염전 정비사업 15억 원 등 248억 원이 증액되었다.
또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보건 및 사회복지분야에 110억 원, 여객선 야간 운항 및 버스공영제 확대 추진 등을 위한 수송 및 교통분야 104억 원, 환경분야 42억 원, 교육분야 36억 원 등이 증액됐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희망이 샘솟는 신안’ 건설을 위해 주민 소득증대와 국고 보조사업 등을 통한 지역개발사업에 가장 역점을 두고 사업비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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