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 물적분할···‘푸디스트’ 설립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FC부문(위탁급식 및 식자재 유통 사업)을 지난 1일자로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 ‘푸디스트’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물적 분할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호텔&레저 서비스 사업과 위탁급식&식자재 유통사업 사업을 분리해 사업구조를 최적화 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푸디스트의 지분 100%를 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에 분할등기 예정일 6일 이후 매각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VIG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물적 분할을 통해 푸디스트 주식 회사가 식음 전문 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