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 1단계는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계도와 2,620개 배출업소에 협조문을 보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 322개소를 중심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도와 시‧군 간부 26명이 환경기초시설 9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인 2단계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24시간 운영하고 낙동강 중‧상류지역의 주요하천과 지천 및 공단배수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행위 감시 순찰을 강화하여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3단계는 환경관리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환경오염물질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의 강화와 완벽한 오염사고예방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즉시 관할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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