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비건 대표만을 단독 접견하는 것은 지난해 9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기 직전 이뤄진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설정한 ‘연말시한’을 앞둔 이번 접견에서 북미 대화 재개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방한해 2박 3일 머물 예정이다. 이 기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 등을 만날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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