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국에서 6번째로 다문화가족이 많고 지역이 넓어 치안사각지대의 우려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다문화가족행복지킴이’를 선정해 생활 범죄 예방 및 가정폭력 등을 발견하면 경찰로 연계하는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행복지킴이 136명은 지역유지 등 적극적인 협조자로 구성되어, 다문화 가정폭력, 학대, 학교폭력 등 범죄피해 사실이나 위험징후 발견 시 경찰서에 관련사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중에서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5명을 선발하여 ‘명예경찰’로 위촉하여 자긍심을 부여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독려한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시·군 일선경찰관과 다문화가족행복지킴이들에게 법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 민·경·관 90여명이 다문화가족 범죄예방 실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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